기사제목 검찰, 조국 동생 웅동학원 채용비리·위장소송 혐의로 기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검찰, 조국 동생 웅동학원 채용비리·위장소송 혐의로 기소

기사입력 2019.11.18 14:1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검찰.JPG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52)씨가 웅동학원 채용 비리·위장소송 혐의 등으로 18일 재판에 넘겨지게 됐다.

 

지난 8월 말 조 전 장관 가족과 관련된 수사가 시작된 이후 5촌 조카 조범동(36)씨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 이어 동생 조 씨는 세 번째로 피고인이 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이날 "조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고 했다.

 

조씨는 △사무국장으로 일한 웅동학원에 위장소송을 제기해 100억 원대 손해를 입히고 위장이혼으로 강제집행을 면탈한 혐의 △웅동학원 사회교사 지원자 2명에게 대가(2억 1천만 원)를 받고 미리 시험문제와 답을 알려준 혐의 △채용 비리 브로커에게 증거인멸과 해외 도피를 지시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검찰에 구속됐다.

 

조 씨는 두 차례의 영장 청구 끝에 구속돼 그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그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거나 조사 중단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전부터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온 조 씨는 재판 단계에서 법원에 건강상 이유로 조건부석방을 신청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나온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 대해서도 추가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4일 첫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8시간 만에 귀가했다. 조 전 장관 측은 변호인단을 통해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답한 바 있다.

 

조 전 장관이 관련된 의혹이 ▲부인 정 교수의 차명 투자 관여 ▲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 ▲자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웅동학원 위장소송·채용 비리 ▲자택 등지에서 이뤄진 증거인멸 묵인·방조 등에 광범위하게 얽혀있는 만큼 검찰의 추가 조사가 여러 차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조 전 장관 측은 "법정에서 모든 것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려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검찰에서 진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조 전 장관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형식적인 피의자신문이 되어 검찰의 조사 기간도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리걸라인 & legalli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28011
 
 
 
 
  • 법인명 : 리걸라인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아, 05090  ㅣ 등록일자: 2018년 4월5일 ㅣ 제호: 리걸라인  ㅣ발행인 : 최이정       
  •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20 ㅣ 발행일자: 2018년 3월 1일     
  • 발행소 전화번호 :  (02) 786-947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지 ㅣ이메일 legalline@legalline.co.kr
  • Copyright ©리걸라인 all right reserved.
리걸라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