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문 대통령 "윤석열총장은 문재인정부의 사람? "....다양한 해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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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윤석열총장은 문재인정부의 사람? "....다양한 해석 나와

기사입력 2021.01.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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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jpg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검찰총장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윤 총장에 대해 "여러 평가가 있지만 저의 평가를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윤 총장이 정치를 염두에 두고, 정치를 할 생각을 하며 검찰총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향후 혹은 임기이후에라도 정치행보를 하지말라는 압박용 포석이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윤 총장의 정치 행보를 겨냥한 경고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명박근혜 사면론에 대한 발언이 국민적 공감대에 부응하는 국민상식 맞춤형이었다면, 윤석열에 대한 발언은 가장 예리한 발언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윤 총장이 정치를 할 생각을 하며 검찰총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하며 "이 대목은 은연 중 강력한 경고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최고위원은 "윤 총장이 야권 대통령 후보로서 여론조사에 포함되고, 지지를 받는 상황 자체가 직무수행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한 셈"이라면서 "정치검찰 총장이 된 현 상황을 문 대통령이 교통정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직접 윤 총장을 여권으로 끌어안는 표현을 함으로써 현재 야권으로 기울어진 윤 총장의 향후 정치적 행보를 제어하는 효과도 염두에 뒀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 친문계 의원도 "아무리 정치적으로 말을 보태도 윤 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인 사실을 바꿀 수는 없다. 그가 국민의힘 쪽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인에 대한 호불호나 논란은 대통령이 책임지고, 제도개혁을 통한 검찰개혁 완수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또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대해 "법무부와 검찰은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놓고 함께 협력할 관계인데 그 과정에서 갈등이 부각된 것 같아 국민에게 정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법무부와 검찰이 함께 협력해서 검찰개혁이라는 대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더 발전시켜나가기를 기대하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이라는 것이 워낙 오랫동안 이어진 검찰과 경찰의 여러 관계, 검찰의 수사 관행과 문화를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그 점에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의 관점이나 견해 차이는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국민을 염려시키는 갈등이 다시는 없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걸라인 최아록 기자 charo@legal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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